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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티지 손목시계 추천 카시오(CASIO) F-91WM-7A 포스팅 by 김설립

안녕하세요 잡다한 리뷰의 김설립 입니다.
오늘은 제가 아주 좋아하는 CASIO의 전자시계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저는 새 시계를 장만해볼까라는 생각이 들면
어김없이 카시오 시계를 검색해서 찾아보게 되는데요
이번에도 항상 같은 시계를 사용하는 게 질려서
아이쇼핑을 하던 도중 마음에 드는 카시오 시계를 발견해서 구입했습니다.
기종은 F-91WM-7A이며
가격은 배송비 포함하여 15,000원입니다.
카시오 F-91W에 관한 일화가 하나 있습니다.
한 영국인이 본인의 집 정원에서 작업을 하던 도중
20년 전 잃어버렸던 CASIO F-91W-1D를 발견하게 되었는데
시계는 여전히 정상적으로 작동 중이었으며
오직 7분의 시간 오차만 있었다고 합니다.
무려 20년이라는 기나긴 시간의 풍파 속에서도 견딜 수 있을 정도로
카시오 시계는 내구성이 훌륭합니다.

카시오의 시계상자입니다.
CASIO는 1946년 4월 일본의 엔지니어 타다오 카시오가 설립하였다고 합니다.
초기에는 담배 관련 도구, 계산기 등을 만들다가
1980년이 되어서부터 손목시계 제조를 시작하였다고 하는데
왠지 그 당시의 상자 디자인도
사진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어떤 시계 상자라도 이보다 더 귀여울 수는 없을 겁니다.

구성은 역시 간단합니다.
포장되어 있는 시계와 꽤나 두꺼운 설명서입니다.
설명서에는 일본어, 영어, 중국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웬만한 외국어는 다 있지만
한국어는 없습니다.
너무 합니다.

좋습니다.
사진으로 봤던, 제가 상상하던 딱 그대로의 이미지였습니다.
시계와 날짜는 정확하게 세팅되어 있어서
번거로움을 많이 덜었습니다.

착용샷입니다.
CASIO F-91W 시리즈는 군인 시계로도 알려져 있는데
사진으로 보니 괜히 군복이 연상되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래서 더 마음에 듭니다.
군인 시계 다음으로 많이 알려져 있는 게
황해 하정우 시계입니다.
배우 하정우가 황해에서 착용했던 시계는
CASIO F-91W-3D(Green) 제품입니다.
시계 알 부분은 내구성이 좋고 가벼운 강화 플라스틱 재질입니다.
스트랩은 우레탄(합성 고무) 재질입니다.
착용감은 가볍고 좋습니다.
크라운(용두)이 없기 때문에 손등에 흠집 날 일도 없습니다.

제가 현재 소장 중인 카시오 시계들입니다.
카시오의 내구성이 좋다고 계속 떠들어댔었지만
두 번째 금장시계와 세 번째 미국 누나 시계는 배터리가 다 닳았습니다.
원래는 4개가 더 있었습니다.
F-91W-1D(Blue)는 택시에 두고 내렸는데
비싼 시계가 아니기 때문에 많이 슬프지는 않았습니다.
양홍원 시계로 유명했던 DBC-611-1D는
(양홍원 때문에 유행 타기 전에 샀었음)
사진상 첫 번째에 있는 제품인 A220과 함께 구입하고
여자 친구에게 자랑하려고 가져갔는데 제가 먼저 자랑하기도 전에 여자 친구가
"우와 하나는 나 주려고 산거야?"
라고 하길래 의도치 않게 줘버렸습니다;;;
그래도 아직까지 잘 착용하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습니다.
그리고 다른 두 개는 중고로 팔았습니다.
워낙 오래전에 팔았어서 제품번호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마지막으로 자랑을 해보자면
A220은 단종되어서 더 이상 새 제품을 구입할 수 없습니다.
중고는 찾아보면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미국 누나가 그려져 있는 MQ-76은
CASIO와 American Apparel의 콜라보 제품입니다.
단언컨대 저 제품은 어디에도 없을 겁니다.
카시오 시계 찾는다고 많이 찾아봤는데 저 제품은 오프라인에서는 물론
인터넷에서 사진으로도 본 적이 없습니다.
그냥 초초초 희귀 시계입니다.
자랑은 여기까지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이것이 카시오 스웩입니다.
도끼의 롤렉스 스웩이 부럽지 않습니다.
사실 조금은 부럽습니다.
이상으로 빈티지 손목시계 추천 카시오(CASIO) F-91WM-7A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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