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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고베 니시무라 커피(Nishimura coffee) 포스팅 by 김설립
안녕하세요 잡다한 리뷰의 김설립 입니다.
오늘은 일본 고베의 니시무라 커피(Nishimura coffee)를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이곳이 고베 니시무라 커피(Nishimura coffee)의 입구입니다.
고베 키타노자카 오르막길을 오르다보면 바로 보이는데
잘 정돈된 모습입니다.
밤에 방문하면 더 예쁜 모습으로 보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들어가지 않고 밖에서 미리 메뉴판을 보실 수 있는데요
11:00~14:30 까지 런치 메뉴 주문이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established 1948'이라고 적혀있네요
1948년이면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된 해로 알고있는데
오래 됐다면 오래된 카페네요
대기 벤치인지는 모르겠으나
저는 바지가 더러워질까봐 앉지 못할 것 같습니다.
한 테이블이 자리를 비우며 계산 대기중에 있습니다.
좌측으로 계단이 하나 있는데
2층 레스토랑으로 가는 계단입니다.
카페는 1층에 있으며 우측 문을 통해 있습니다.
계산이 끝났으니
이제 안내를 받기 위해 기다립니다.
그런데 가만히 보니 어디에선가 많이 본 듯 합니다.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유바바가 나올 것만 같습니다.
계산대 밑에 뭔가 진열되어 있습니다.
각종 유리 식기들과 니시무라 커피(Nishimura coffee) 원두를 따로 판매하네요
매장 안쪽 테이블로 안내를 받았습니다.
메뉴판이 상당히 특이하게 생겼네요
'해리 포터'같은 영화에서 마법책으로 나올 법한 모습입니다.
펼쳐보니 평범하네요
조금 실망했습니다.
저는 비엔나 커피를 주문했습니다.
일본에서는 우인나 코히(ウインナーコーヒー)로 발음합니다.
그나저나 찻잔이 너무 예쁘지 않습니까??
집에 가져가고 싶었습니다.
제 여자친구 이양은 케익 세트를 주문했습니다.
케익 이름이 오페라 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케익과 접시가 상당히 잘 어울리네요
설탕과 액상 프림입니다.
식기가 하나같이 너무 예쁩니다.
이양이 화장실을 간다며 자리를 비웠습니다.
저 자리에 가서 앉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눈 둘 곳이 많이 있네요
커플이 함께 카페를 가면 남자가 오래 앉아있지 못하고
계속 나가고 싶어하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카페 밖에는 작은 흡연구역도 있습니다.
'참새가 방앗간을 거저 지나랴'라는 속담이 있지요
흡연구역이 방앗간이라면 저는 참새입니다.
솔직히 맛은 평범했습니다.
하지만 가게의 분위기가 굉장히 좋았고,
예쁜 식기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기 때문에
한번쯤 방문해 볼 만한 카페입니다.
이상으로 고베 니시무라 커피(Nishimura coffee)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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