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넷플릭스] 추천 일본 드라마 '나만이 없는 거리' 포스팅 by 김설립

잡다한 리뷰, 김설립

안녕하세요 잡다한 리뷰김설립 입니다.

오늘은 일본의 만화 원작의 드라마

 

'나만이 없는 거리'입니다.

 

장르는 추리, 스릴러, 루프 물입니다.

 

일본의 드라마는 뭐 봤다 하면 죄다 만화가 원작입니다.

제가 여태껏 올렸던 작품들 그리고 올리려고 준비 중인 작품들도

모두 만화가 원작입니다.

 

나만이 없는 거리의 만화로서의 커리어는 대단합니다.

 

2012년 연재가 시작되어 2016년 8권으로 완결이 나고

2017년 외전인 9권이 출판되었으며

 

2014년 일본 만화대상에서 2위

2015년 일본 만화대상에서 4위

2016년 일본 만화대상에서 4위

 

위와 같은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작품입니다.

 

 

 

2016년애니메이션으로도 방영되었습니다.

 

저는 보지 못했지만

작화도 연출도 괜찮게 나온 작품이라고 하니

한 번쯤 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나만이 없는 거리 애니메이션

현재 넷플릭스는 물론 왓챠플레이를 통해서도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같은 해

영화로도 개봉되었습니다.

 

그런데 포스터가 뭔가..

모든 영화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몇몇 영화들은 포스터로 재미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나만이 없는 거리의 영화 포스터는 영화를 보고 싶지 않게 만드는군요

감독과 원한 관계에 있는 분께서 포스터를 제작하시지 않았나

합리적인 의심을 해볼 만합니다.

 

영화의 평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DAUM

기자/평론가 평점 3.5

네티즌 평점 6.85

 

 NAVER 

기자/평론가 평점 3.5

네티즌 5.48

 

참고로 6점 만점 아닙니다.

10점 만점입니다.

 

일본의 만화 원작의 드라마는 그래도 잘 뽑아내는 작품들이 많은 반면에

영화는 정말 답이 없습니다.

 

 

2017년 넷플릭스를 통해 드라마로 공개되었습니다.

오프닝 곡, 엔딩 곡 시간을 제하면

평균 러닝타임 25분으로 가볍게 즐기실 수 있는

12부작 완결의 드라마입니다.

 

그런데 아무래도 짧은 시간에

만화책으로 8권 분량의 스토리를 다 집어넣는 것이 버거웠기 때문일까요

회를 거듭할수록 뭔가 빈틈이 많아지고

후반부에서는 굉장히 급작스럽게 내용이 전개되다가

허무맹랑하게 끝나버립니다.

 

그래도 흥미진진한 소재와

짧은 러닝타임 덕분에 큰 불만은 없이 시청했습니다.

 

저는 매일 밤 저녁 식사를 하며 어머니와 같이 시청을 했습니다.

타임 루프 물답게 과거와 현재를 자주 오가기는 하지만

스토리를 이해하기가 어렵지는 않습니다.

저희 어머니가 저에게 내용에 대한 물음을 한 번도 하지 않으셨으니까 확실합니다.

 

이 드라마의 정말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이건 스포가 될 수 있으니 드라마를 보실 분은 읽지 말아 주세요

 

<↓스포주의↓>

 

1.

 

초반에 주인공 후지누마 사토루의 어머니가 괴한에 의해 살해당합니다.

사토루는 그 괴한의 함정에 빠져 어머니를 살해했다는 누명을 쓰고 도망을 다니다가

같은 곳에서 배달원으로 일하는 카타기리 아이리의 도움으로

그녀의 집에서 숨어 지내는데요

아니 아이리 이 친구는 눈치가 없는 건지 공감능력이 없는건지

내내 실실 웃으며 사토루와 대화를 합니다.

그 날은 사토루 어머니가 살해당한 당일 저녁이며

심지어 아이리는 사토루의 어머니와 같이 식사도 했었습니다.

물론 지쳐 잠든 사토루에게 이불을 덮어주고

연민의 눈빛으로 그를 바라보며 안타까워하는 장면이 나오기는 하지만

저는 사이코패스 같은 아이리의 그런 모습 때문에 후반부까지 그녀가 범인이거나 범인과 한 패거리인 줄 알았습니다.

 

2.

 

극 중 히나즈키 카요라는 캐릭터가 아역으로 처음 소개되는데

후반부에 이 캐릭터가 성장하고 한 아이의 엄마가 되어

품에 아이를 안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아니 그런데 역변도 그런 역변이 없습니다.

성장 후의 모습이 가장 궁금한 캐릭터였는데

어떻게 캐스팅을 그렇게 할 수가 있는지 저는 믿기지 않았습니다.

일본이 역변의 나라라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서였을까요?

감독은 저에게 정말 큰 실망을 주었습니다.

<↑스포주의↑>

 

 

'나만이 없는 거리'는 현재 넷플릭스를 통해서만 시청이 가능합니다.

 

19세 미만 시청불가라고 해도 납득할 것 같은데

15세 관람가라니 조금 의외네요

 

칼도 나오고, 피도 나오고, 폭력도 휘두르고, 약물도 사용하는데 말이에요

 

아무튼 깊은 생각 없이 가볍게 즐길 수 있는 드라마를 찾고 있는 분이 계시다면

저는 이 드라마를 추천하겠습니다.

 

이상으로 [넷플릭스] 추천 일본 드라마 '나만이 없는 거리'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글 보관함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