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넷플릭스]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Orange Is the New Black) 포스팅 by 김설립

 

첫 리뷰는 제가 요즘 푹 빠져있는 미드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약칭 오뉴) 입니다. 

스포로 인해 흥미가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하여

드라마의 스토리나 캐릭터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은 일체 하지 않겠습니다.

오뉴2013년 7월 부터 현재까지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로써

넷플릭스를 통해 시즌 6까지 시청하실 수 있으며

2019년 중에 시즌 7이 공개된다고 합니다.

(저는 이제 시즌 3의 후반부를 보고 있습니다.)

 

 

평소에 블로그, 유튜브 그리고 주변 지인들을 통해

재미있다는 평을 수도 없이 들어왔었기에

"꼭 보자!"라고 마음을 먹었었지만 잊고 지내길 몇 개월..

우연히 pH-1주황색(feat.박재범)을 듣고,

그제야 생각이 나서 챙겨보기 시작했습니다.

(가사의 후렴구 : 주황색 입어 또 주황색 Orange the new black, the new black)

pH-1의 노래도 썩 좋은 편이니 한번쯤 들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오뉴

미국의 실존 인물 파이퍼 커먼교도소 회고록

《Orange Is the New Black: My Year in a Women's Prison》

원작으로 해서 만들어진 드라마인데요

작가 본인이 교도소 생활을 하며 실제로 겪었던 일을 바탕으로

탄생시킨 작품이니만큼

과연 어디까지가 실화이고 어디까지가 픽션인지가 궁금합니다.

 

 

시즌 3까지 봐오며 느낀점은

일반적인 드라마의 경우 한 캐릭터를 중심으로 하나의 목적을 두고

스토리가 진행되기 때문에

시즌을 거듭할수록 드라마의 재미가 반감되기 마련인데

오뉴 그렇지 않았습니다.

드라마의 공식 포스터를 통해 볼 수 있듯이

수많은 캐릭터들이 나오고, 또 저마다 수많은 목적이 존재합니다.

즉, 이 드라마는 시청자가 지루할 틈을 주지 않는다는 거에요

이것이 시즌이 거듭되어도 계속해서 텐션이 유지되는 비결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무조건 적인 선(善)도, 무조건 적인 악(惡)도 없습니다.

(아, '절대악'이 한 명 있긴 있었구나..)

어제까지만 해도 멋있던 놈이 내일은 세상 찌질해지고,

정말 꼴도 보기 싫었던 캐릭터가 그리워지고,

이런 변화가 갑작스레 일어나지만 신기하리만치 자연스러웠습니다.

작가는 모든 인간이 지니고 있는 '의외의 면'

교도소에서 몸서리 쳐지게 경험했던게 아닐까 싶습니다.

 

 

드라마를 보시면서 주의할 점

19금 드라마인 만큼 선정적장면이 많이 나옵니다.

저는 침대에 누워서 아이패드로 이어폰 없이 시청을 하는 편인데

등장인물 간의 적나라한 러브씬과 함께 커다란 신음소리가 나올 때면

당황하여 황급히 볼륨을 줄이고는 합니다.

다소 외설적으로 보일 수 있는 씬들이기 때문에

"불필요할 정도로 많다.", "굳이 넣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 라는 의견도 더러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교도소의 분위기나 캐릭터의 심경을 표현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장면들이 아닐까 라고 생각해요

아무튼 가족과 함께 지내신다면 시청시 이어폰 착용 필수입니다!

 

 

이상으로 저의 첫 리뷰인 드라마 《오렌지 이즈 더 뉴 블랙》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
반응형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최근에 올라온 글
글 보관함
Total
Today
Yester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