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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우림 11집 - 영원한 사랑 포스팅 by 김설립

안녕하세요 잡다한 리뷰김설립입니다.

 

오늘은 제가 무척이나 좋아하는 가수 자우림의 앨범을 소개하려 합니다.

 

자우림은 1997년데뷔하여 2022년25주년을 맞이하게 되는

 

대한민국 최장수 혼성 밴드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 선물로 자우림의 11집 앨범을 받았습니다.

 

 

입체 카드입니다.

 

내용은 보여드릴 수 없습니다.

 

 

포장 비닐을 뜯을까 말까 정말 많이 고민했습니다.

 

 

이선규, 김윤아, 김진만

 

자우림스러운 앨범 커버 디자인입니다.

 

 

CD 디자인, 너무 마음에 듭니다.

 

 

이번 앨범은 자우림의 사진집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궁금하신 분은 앨범을 구입하세요.

 

 

가사는 손글씨를 프린팅 하였습니다.

 

 

11집의 수록곡입니다.

 

이번 앨범의 타이틀곡은 3번 트랙의 STAY WITH ME입니다.

 

유튜브를 통해서 STAY WITH ME를 처음 들었었는데

 

꼭 들으세요.

 

명곡입니다.

 

그리고 1번 트랙 FADE AWAY의 후반부에서 시작되는 기타 연주는 가히 예술입니다.

 

자우림 11집 앨범을 하루에도 몇 번은 듣는 것 같습니다.

 


 

제가 이번에 첨부한 곡은 PÉON PÉON 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곡은 아니지만

 

한 번 훅- 들어왔다고 해야 하나 뭐 그런 곡입니다.

 

처음에는 '그냥 이번 앨범에서 가장 튀는 곡이구나' 정도로 생각하다가

 

하루는 가사가 상당히 흥미롭게 들려서 곱씹어 봤습니다.

 

주제가 고양이 같기는 한데 딱히 짚이는 부분은 없어서 검색을 해보니

 

김윤아가 키우는 고양이 중 한 마리가

 

선천적으로 신장 조직이 생성되지 않아서 기대 수명이 짧다고 하는데

 

PÉON PÉON은 그 고양이를 모티브로 한 곡이었습니다.

 

사연을 알게 되고 나서부터는 들을 때마다 눈물이 글썽이게 되는 곡이 되어버렸습니다.

 

 

[Intro]
랄랄랄랄랄랄랄라 랄랄랄랄랄랄라
랄랄랄랄랄랄랄라 랄랄랄랄랄랄라

[Verse 1]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이 세계의 지배자요
열리지 않는 문이나
가지 못 할 곳은 없소이다
뻬오 뻬오, 뻬오 뻬오
사냥을 나서는 길은
거칠 것 하나 없다오
주로 털이 달린 것이나
바스락거리는 놈이 좋소이다
뻬오 뻬오, 뻬오 뻬오

[Chorus]
날카로운 이 내 발톱
나를 막을 자는 없소
마마도 파파도 형아도 그 누구도
날렵하게 춤추는 용맹한 나 빼옹님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Verse 2]

나로 말할 것 같으면
짧은 명의 소유자요
누구보다도 먼저
무지개 다리를 건널 것이오
콩팥이라는 물건이
없는 몸을 타고 났다오
타고난 운명이니
원망할 것도 없소이다

[Chorus]
마마도 파파도 형아도 그 누구도
살아있는 동안엔 춤을 추는 것이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에오

 


 

'앨범 전곡을 다 듣기 힘들다'라고 하시면

 

딱 골라드리겠습니다.

 

01 FADE AWAY

03 STAY WITH ME

04 PÉON PÉON

10 디어마이올드프렌드

 

위 4곡이라도 들으셔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앨범 구입하시고요!

 

 

그럼 이상으로 자우림 11집 - 영원한 사랑 / PÉON PÉON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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