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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수 - 민수는 혼란스럽다 / 생일 노래 / 머리끈 포스팅 by 김설립
안녕하세요 잡다한 리뷰의 김설립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요즘 제가 푹 빠져 있는 가수를 소개하려 합니다.
바로 민수입니다.
1995년 7월 9일생
O형
김민수
민수는
10cm, 루싸이트 토끼, 새소년 등이 속해 있는
인디 레이블 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소속의 싱어송라이터입니다.
제가 처음 민수라는 가수를 알게 된 건
민수는 혼란스럽다라는 곡을 통해서였습니다.
온스테이지ONSTAGE가 유튜브에 게시한 영상이었는데
드럼, 키보드, 베이스, 기타 모든 악기의 연주가 너무 멋있더라고요.
그리고 그 화려한 연주 속에
존재감을 뚜렷이 드러내는 민수가 있었습니다.
연약한 목소리와 둠칫 두둠칫 현란한 댄스는
저를 매료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민수에게 빠진 것이 2주 정도 되었는데
그 이후로 Apple Music Playlist에 'Minsu'를 따로 만들어서
민수의 음악들만 무한 반복해서 듣고 있습니다.
예쁘고
음악을 잘 만들고
옷 입는 스타일까지 좋습니다.
팬이 되지 않을 수 없죠.
포스팅은 꼭 하겠다고 마음은 먹었는데
노래가 하나같이 다 좋아서
어떤 곡을 추천해야 할지에 대해 정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제가 결정한 곡은 바로 '생일 노래'입니다.
회사에서 막간의 시간.
이어폰을 꽂고 이 노래를 듣다가 그 자리에서 눈물이 날 뻔했습니다.
어쩜 이리 예쁜 말로 예쁜 음악을 할 수 있을까
감동을 받았던 것 같습니다.
감상해보시죠.
내가 사랑하는
네가 태어난 날에
난 노랠 불러 주고파
너의 옆에 있어 주고파
내가 사랑하는
네가 태어난 날은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딱 너 같은 날이네
해줄 수 있는 건 없지만
내 마음은 누구보다 진심이야
태어나줘서 고맙고
내게 와줘서 고마워
너의 생일에 노래할 수 있어 기뻐
내가 사랑하는
네가 태어난 날에
둘이 소소한 하루를
보낼 수밖에 없지만
그래도 기뻤으면 하고
네가 웃었으면 하고
어렸을 때의 생일처럼
해줄 수 있는 건 없지만
내 마음은 누구보다 진심이야
태어나줘서 고맙고
내게 와줘서 고마워
너의 생일에 노래할 수 있어 기뻐
스물일곱 번째
생일을 축하해
오늘 어디로 가고 싶니
나와 보내는 세 번째
생일을 축하해
오늘 뭐가 하고 싶니
내가 사랑하는
네가 태어난 날에
난 노랠 불러 주고파
너의 옆에 있어 주고파
내가 사랑하는
네가 태어난 날은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딱 너 같은 날이네
제게는 참 선물 같은 가수입니다.
제목에는 민수는 혼란스럽다, 생일 노래, 머리끈만 적어뒀지만
춤, 섬, I like me 등 좋은 노래가 많으니 꼭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민수에 대해 더 알아보고 싶으신 분은
Click!!
↓↓↓
MINSU MINIHOMPY
이상으로 민수 - 민수는 혼란스럽다 / 생일 노래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 : kimfoundead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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