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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모던 로즈 포스팅 by 김설립

잡다한 리뷰, 김설립

안녕하세요 잡다한 리뷰김설립입니다.

 

저는 최근 미술적 감각을 키우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예술에는 문외한이기에

 

몇 권의 도서들도 구매를 하고

 

최근에는 미술관도 자주 방문하기 위하여

 

서울 곳곳의 미술관을 찾아봤습니다.

 

그래서 우선 저희 집에서 가장 가까이에 위치한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에 방문을 하였습니다.

 

 

항상 지나가기만 했었지

 

방문은 처음입니다.

 

 

현재 전시 진행중인 모던로즈입니다.

 

3월 1일까지 진행을 하고 있으니 참고 바랍니다.

 

 

초대받지 못한 결혼식에 참석하는 기분입니다.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사실 이 건물은 구벨기에영사관이었습니다.

 

1905년(대한제국기, 광무 9), 남산 기슭에 완공되었던 이 건물은

 

1980년대 도심재개발로 해체되어

 

관악구 남현동에 재건축되었습니다.

 

 

 

실수하지 않기 위해 읽어줍니다.

 

 

 

入場します。

입장합니다.

 

 

 

도슨트 안내입니다.

 

화요일~일요일 13시, 15시 (2회)

 

설연휴(1/25, 26)는 도슨트를 운영하지 않는다고 적혀있습니다.

 

*도슨트 : 박물관이나 미술관 등에서 관람객들에게 전시물을 설명하는 안내인을 말한다.

 

 

 

 

 

유의깊게 살피느라 관련 전시물 사진을 찍지 못하였습니다.

 

 

7명의 작가가 20세기 초의 벨기에영사관부터 미술관이 된 현재,

 

그리고 미래까지의 시간을 넘나들며

 

기록과 기억이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예술적 해석을 시도한다고 합니다.

 

각 작품들은 독립된 개별 전시입니다.

 

 

 

CHAPTER 1

변칙 조립, 금혜원

Anomalous Assembly, Hyewon Keum

 

 

1980년대에 해체되어 남현동으로 이동하여 재건되는 과정을

 

3D 모형을 통해 가상으로 재현한다고 합니다.

 

 

크게 와닿는 것은 없었습니다.

 

 

 

CHAPTER 2

나노미터 세계의 시간, 김익현

The Time of the Nanometer World, GIM IKHYUN

 

 

오늘의 기억과 기록술이 작동하는 방식에 대한 사유를 담은 작품이라고 합니다.

 

 

단결정 실리콘 잉곳, 2019

 

반도체에 대해 아는 것이 없어서 이 작품도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영상은 재미있었습니다.

 

술에 취한 똑똑한 친구가 의식의 흐름대로

 

얘기하는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기분이었습니다.

 

 

CHAPTER 3

셀프 페인팅, 곽이브

Self-Painting, Eve Kwak

 

 

신고전주의 양식을 담은 의복-오브제를 착용하고

 

시간을 옮겨다니는 참여 공간입니다.

 

 

해볼 걸 그랬네요.

 

 

 

 

 

CHAPTER 4

어느 무대, 이종건

A Stage, Jonggeon Lee

 

 

본래의 장소에서 이탈한 건축물이

 

새로운 장소와 충돌하면서 발생하는 이질감을

 

장식적 요소들을 해체, 변형, 재결합하여

 

연극 무대의 일부처럼 재현하여 상징적으로 보여준다고 합니다.

 

 

이건

 

 

입구에서 봤고

 

 

이건

 

 

이 부분 같지요?

 

 

그리고 이것은

 

 

계단을 올라가며 봤습니다.

 

 

이것은

 

 

여기있군요.

 

 

이건..

 

 

천장과 기둥인 것 같습니다.

 

 

창틀이 아닐까 싶었지만

 

찾지 못했습니다.

 

다락방에 있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CHAPTER 5

파란 나라, 김영글

Blue Land, Younggle Keem

 

 

노동자, 철거민 때로는 폭력의 주체가 되는 가상의 스머프를 통해

 

행복을 쫓지만

 

행복이 부재하는 시대의 자화상을 표현한다고 합니다.

 

 

인스타 감성

 

 

"이 정도면 제법 파랗지?"

 

 

20분 짜리 영상인데 저는 보지 않았습니다.

 

 

CHAPTER 6

작품처럼 보이는, 고재욱

Looks Like an Art Work, Jaewook Koh

 

 

대부분의 인류가 사라진 2551년,

 

AI들이 왜 인류에게 미술관이 필요한지 상상하는 과정을 통해

 

동시대 미술에 대한 정의, 그리고 미술과 제도의 관계에 대해 풍자한다고 합니다.

 

 

무서웠어요

 

 

관람을 하고 나오니 밖은 조금 어두워졌습니다.

 

즐거움 외에 느낀점은 딱히 없었습니다.

 

 

https://place.map.kakao.com/7937927

 

서울시립미술관 남서울분관

서울 관악구 남부순환로 2076 (남현동 1059-13)

place.map.kakao.com

남서울시립미술관의 위치 링크입니다.

 

모던 로즈는 무료전시중입니다.

 

 

이상으로 사당 서울시립남서울미술관 모던 로즈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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