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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원 데이트 코스 북파크(BOOK PARK), 스테이지 비(STAGE B) 포스팅 by 김설립

잡다한 리뷰, 김설립

안녕하세요 잡다한 리뷰김설립입니다.

 

오늘은 한강진역에 위치한 북파크를 리뷰해 볼 생각입니다.

 

작년 9월에도 포스팅을 한 적이 있는데

(https://kimfoundead.tistory.com/72)

 

라운지라는 곳이 새로 생겼다고 해서

 

포스팅을 할 목적으로 다시 방문을 했습니다.

 

 

한강진역에서 내립니다.

 

 

2번 출구로 나가면 됩니다.

 

 

뮤지컬 홀도 있습니다.

 

지금 공연 중인 뮤지컬은 오페라의 유령입니다.

 

 

층별 안내도입니다.

 

 

외관은 변함이 없군요.

 

바로 들어가 볼까요?

 

 

하지만 어림없지

 

담배를 피우고 들어갈 겁니다.

 

 

바닥에 담배꽁초가 보이네요.

 

코 앞에 재떨이가 있는데 굳이 바닥에 버리는 이유가 뭡니까?

 

 

흡연자분들!

 

모두 흡연 예절을 지켜주세요!

 

 

블루스퀘어는 주 2회 건물 전체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역시 코로나의 영향으로 사람이 거의 없네요.

 

 

저 멀리 보이는 곳은 솔로스 키친이라는 곳인데

 

식사류를 판매한다고 해요.

 

 

멀리까지 걸어가기 싫어서

 

줌을 해서 촬영해봤습니다.

 

소니 카메라 좋네요.

 

 

뮤지컬 티켓 박스인데

 

오늘은 운영하지 않는 모양입니다.

 

 

오늘 방문하게 될 스파게티, 파스타 전문점

 

스테이지 비(STAGE B)입니다.

 

 

식사는 북파크를 구경을 한 후 하도록 하겠습니다.

 

 

2층으로 올라갑니다.

 

 

2층에는 PHILOS라는 카페도 있습니다.

 

 

북파크는 눈이 심심하지 않아서 좋아요.

 

 

제 기억으로는 이곳에 책이 있었는데

 

2층도 구조가 조금 바뀐 것 같습니다.

 

 

가성비 좋기로 유명한 린백 의자를 판매 중이네요.

 

 

3층에 라운지가 들어서면서

 

기존 3층의 문구류가 2층으로 옮겼을 거라 생각했었는데

 

 

문구류가 거의 없어서

 

조금 의외였습니다.

 

 

이곳은 Cafe PHILOS 입니다.

 

분위기가 좋네요.

 

 

항상 느끼지만

 

이곳이 뭔가 아쉽습니다.

 

공간이 부자연스러워요.

 

 

반면에 계산대는

 

안정적인 느낌이 들어서 좋습니다.

 

 

보유량이 많지는 않지만

 

음반도 판매 중입니다.

 

 

이제 북파크 라운지를 구경하러 3층으로 가겠습니다.

 

 

BOOK'PARK LOUNGE

 

 

라운지 이용은 유료이며

 

하루 이용료는 9,900원입니다.

 

3천 권의 도서가 구비되어 있고 한 잔의 음료를 제공합니다.

 

다양한 컨셉의 좌석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월 회원권은 99,000원이라고 합니다.

 

 

입장권입니다.

 

음료를 주문할 때는 티켓의 왼쪽 부분을 뜯어

 

직원분에게 제시하면 됩니다.

 

 

소파가 보입니다.

 

드러눕고 싶네요.

 

 

리클라이너 소파에 누워보겠습니다.

 

 

전동 리클라이너 의자는

 

치과에서나 이용해봤는데

 

푹신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도서실처럼 엄숙한 분위기도 아니고

 

일반 카페처럼 왁자지껄한 것도 아니어서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왜 저희 집 근처에는 이런 곳이 없는 걸까요.

 

 

공부하기 좋아 보이는 좌석입니다.

 

보통 스터디 카페에서는 이런 곳이 명당이죠.

 

 

충분히 여유로운 테이블에 편안한 의자,

 

또 좌석마다 벽면에 콘센트도 있습니다.

 

 

등도 고급스러운 제품을 사용하는지

 

직접 올려다보아도 눈이 부시지 않았습니다.

 

 

이곳이 음료를 주문하는 곳입니다.

 

라운지의 직원분께서 설명해 주시기를

 

커피 메뉴에는 상당히 좋은 원두를 사용한다고 해요.

 

조금 더 둘러보고 주문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와 봤습니다.

 

 

신기하게 생겼네요.

 

조금 좁지 않을까 생각했었는데

 

막상 앉아 보니 여유롭더라고요.

 

 

관악구에는 왜 북파크가 없는 걸까요?

 

 

이제 음료를 주문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푸드와 디저트도 주문할 수 있네요.

 

 

음료는 테라스에서 마셔볼까 합니다.

 

 

내부에도 공간이 많았는데

 

테라스도 이 정도로 테이블이 있으면

 

자리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될 것 같습니다.

 

 

월 회원권을 결제할까 진지하게 고민해보겠습니다.

 

 

북파크 라운지,

 

인스타 허세샷을 찍기에 너무나도 좋은 공간입니다.

 

 

외부에서 허세를 부리기에는 아직은 바람이 너무 찼습니다.

 

하여 내부에서 허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제 스테이지 비를 방문해볼까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저는 사정이 생겨 스테이지 비에서 식사를 하지 못했습니다.

 

아래부터는 저와 함께 북파크를 방문했던 두 친구,

 

로아히키코모리 김군이 촬영한 사진과 메뉴의 후기입니다.

 

 

로아

후기 없음

 

히키코모리 김군

따끈하니 아주 맛있었다. 폭신폭신 고소하니 아주 좋았다.

 

 

로아

단 맛이 강해 식전보다는 식후에 마시는 것을 추천한다.

너무 맛있어..

 

히키코모리 김군

블루베리 음료를 주문했다.

솔직히 음료로 감동을 주긴 힘들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는 않았다.

그냥 평범한 블루베리 음료였다.

 

 

로아

전체적으로 기본 샐러드와 비슷한 느낌.

하지만 아보카도와 갖가지 채소와 견과류로 인하여

다양한 플레이버 및 풍미를 많이 느낄 수 있었다.

특히 흑미가 들어가 있다는 게 신기했다.

흑미가 샐러드와 함께 있어서 식사 대용으로도 좋을 것 같고

다이어트 식이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저칼로리 샐러드였다.

 

히키코모리 김군

딱히 맛이 없지는 않았고 전반적으로 맘에 들었지만

샐러드 밑에 깔려 있던 흑미가 자꾸 목에 걸려서 거슬렸다.

로아는 되려 흑미 때문에 좋았다고 했지만 

나는 목이 까끌거리는 것이 영 별로였다.

 

 

로아

굉장히 느끼할 줄 알았는데

샌드위치 안의 부추, 양파와 드레싱이 적절하게 느끼함을 잡아줬다.

그러면서도 장어 자체의 맛도 잘 살려내어
장어의 풍미 역시 느낄 수 있었다.

장어 반 마리가 통으로 있어서 꽤나 든든했다.

단점이라면

장어가 커서 먹기가 조금 불편했고,  
잔가시가 조금 있어서

잔가시의 식감을 싫어하는 사람에게는 추천하지 않는다.

하지만 전체적으로는 맛도 풍부하고 포만감도 있는 메뉴였다.

 

히키코모리 김군

정말 맛있게 먹었다.

장어 샌드위치에 장어 파스타를 먹으려니

조금 물리는 느낌은 있었지만

단일 메뉴로써 평가해 보자면 장어가 튼실한 게 비린내도 없어서

흠잡을 게 없는 메뉴였다.

 

 

로아

직전에 장어 샌드위치를 먹었지만

그 맛을 잊게 할 정도의 풍부한 맛과 향이 두드러졌다.

파스타 면의 익힘 정도도 적당했고,

바지락이 비리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부추와 마늘, 봄나물의 달래가 비린맛을 잡아 줬다.

장어 튀김은 엄청 바삭하고 튀김이 부드럽다고 느낄 정도의 맛이었다.

달래 특유의 향은 분명 호불호가 갈릴 수 있겠으나

본인의 경우는 달래의 알싸함과 장어의 조합이 썩 좋았다.

샌드위치를 먹었을 때처럼 장어의 잔가시는 역시 조금 신경이 쓰이기는 했지만

꼭 다시 한번 먹어보고 싶은 메뉴이다.

글을 쓰는 지금도 맛이 떠오른다.  

 

히키코모리 김군

장어 파스타는 흠잡을 게 전혀 없었다.

간도 딱 맞았고 면 익힘 정도도 좋았으며

비결이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바지락이나 장어의 비린내도 전혀 없었다.

기분이 좋아질 정도로 맛있는 음식이었다.

 

 


 

 

지들끼리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긴 친구들이 조금은 원망스럽습니다.

 

 

아무튼 포스팅이 조금은 도움이 되셨나요?

 

저는 포스팅을 작성하면서도

 

북파크 라운지의 월 이용권을 구매할지 고민 중입니다.

 

언제든 방문해서

 

책을 읽든, 멍을 때리든 안락한 장소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고

 

음료도 매일 제공받을 수 있는 것을 생각하면

 

99,000원이 그렇게 비싼 건 아니지 않습니까?

 

단순하게 5,000원짜리 커피를 한 달 동안 매일 먹는다고 쳐도

 

150,000원입니다.

 

 

일단 4월 15일 투표 후 다시 방문을 해보고

 

결정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이태원 데이트 코스 북파크(BOOK PARK), 스테이지 비(STAGE B)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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