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 키보드 로지텍 MX KEYS 구입 후기
무선 키보드 로지텍 MX KEYS 구입 후기 포스팅 by 김설립
안녕하세요 잡다한 리뷰의 김설립입니다.
최근 취뽀 기념으로 선물을 몇 개 받았는데
오늘은 그중 하나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로지텍 MX Keys 키보드입니다.
2020년에 받아 2021년에 포스팅을 합니다.
사람이 좀 게으를 수도 있는 겁니다.
그나저나 쿠팡에서 상품 이름을 왜 '유선키보드'로 기입했을까요?
COUPANG, 일하십시오.
MX Keys for Mac입니다.
제품 패키징이 애플 제품을 떠오르게 합니다.
물론 호환 가능한 그냥 MX Keys제품도 있지만
맥 제품과 호환도 되지만 하단 키가 병행용으로 각인된 부분이 지저분해 보여서
맥 전용으로 선택했습니다.
이제 상자를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제품 상자에서 안내되듯이
유니파잉, 블루투스로 키보드를 연결해 사용할 수 있고,
기기는 3대까지 등록 가능합니다.
키보드가 상당히 묵직하네요.
키보드를 확인하기 전에 다른 구성품부터 확인하도록 하겠습니다.
유니파잉 수신기입니다.
맥북 전용 제품이기 때문에 케이블은 양쪽 모두 C타입으로 되어 있습니다.
일반 제품은 C타입-USB 형태로 된 케이블을 제공합니다.
참고하세요.
로지텍 MX MASTER 3 마우스가 프린팅 되어 있네요.
로지텍 마우스도 제가 포스팅한 적이 있습니다.
로지텍은 Flow라는 기능이 있습니다.
하나의 마우스로 2대의 PC 제품을 자유롭게 오고 갈 수 있는 기능인데요.
페어링 버튼을 따로 조작하지 않아도
화면의 좌측 혹은 우측 끝으로 마우스 커서를 옮기기만 하면 설정해 둔 다른 PC로 이동이 됩니다.
(Ctrl을 누른 채로 커서를 옮겨야 이동하도록 설정도 가능합니다.)
위 카드 내용에 따르면
마우스가 연결된 기기를 따라 키보드도 자동으로 연동이 된다고 하네요.
무게감이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작업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보시면 키캡의 중앙이 움푹 파여 있는데
오타율을 줄이는 데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 부분은 별로 체감을 못하겠다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의 경우에는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실제로 하단의 Control키처럼 플랫한 키캡보다 움푹 팬 키캡이 훨씬 편하게 느껴졌습니다.
키보드 사이드의 우측 상단에는
전원 조작부와 충전을 위한 C타입 단자가 있습니다.
키보드의 하단입니다.
고가의 키보드답게 퀄리티는 매우 좋습니다.
키보드의 옆 면입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높이 조절은 되지 않습니다.
키보드를 높게 올려서 사용하는 분들이 계실 테지만
키보드는 낮게 사용하는 게 손목 건강에 좋습니다.
저 역시 키보드를 높게 사용하다가 작년부터는 낮게 내려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이게 생각보다 금세 적응이 되고,
손목의 피로도도 많이 줄어들었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부분은
많은 분들이 로지텍 MX 시리즈를 사용하는 이유이기도 한데요.
바로 로지텍 옵션으로 커스텀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위 이미지에 하얀 테두리로 표시된 부분이 모두 단축키로 사용한 키입니다.
단축키를 입력할 수 있음은 물론 내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정할 수도 있습니다.
로지텍 키보드 구입을 고민하시는 분들에게
이 포스팅이 도움이 많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그리고 제품에 따로 키스킨이 제공되지는 않으니
먼지 방지를 위해
별도로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추천 제품은 하단에 링크를 걸어 두겠습니다.
5,900원으로 가격도 저렴하고 배송비도 없습니다.
그럼 이상으로 무선 키보드 로지텍 MX KEYS 구입 후기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문의 : kimfoundead1@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