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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잡다한 리뷰의 김설립 입니다.
모두들 아시다시피 일본은 유난히도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지역입니다.
크고 작은 지진들이 정말이지 끊임없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국사를 배우며 익히 들었던 관동 대지진.
2011년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사고를 불러온 참혹했던 도호쿠 대지진.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것은 이 정도밖에 없겠지만
인명 사고를 동반했던 주요 대지진은
정말이지 손가락과 발가락을 다 합쳐도 못 셀 정도로 많았습니다.
그리고 일정 주기를 두고 일어나는 대지진도 있습니다.
바로
도카이 대지진 (東海地震, 동해 지진)
도난카이 대지진 (東南海地震, 동남해 지진)
난카이 대지진 (南海地震, 남해 지진)
입니다.
오늘은 그중 난카이 대지진에 관하여 포스팅을 해보려 합니다.
난카이 대지진
(南海地震, 남해 지진)
난카이 대지진은 90년에서 150년 주기로 발생하는 일본의 대지진입니다.
발생 내역을 보면 1707년, 1854년, 1946년으로
발생 주기와 발생 내역을 두고 비교해보면
지진이 발생하기까지는 아직 시간이 남은 것으로 보입니다.
오히려 도카이 대지진은 이미 주기를 넘겼기 때문에
도카이 대지진을 걱정해야 하는 것 같지만
연구 결과에 따르면 난카이 해곡의 움직임이 더 빨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심해에 사는 산갈치가 뭍으로 올라오는 것이 전조 현상 중 하나라고 하는데
이 산갈치가 현재까지 계속해서 해안에서 발견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2018년 오사카 지진, 2019년 야마가타 지진이 대지진의 전조라는 분석도 있으며
전문가들은 난카이 대지진의 발생 확률을
2011년 기준으로 20년 내에 50%, 30년 내에 90% 이상으로 관측하고 있다고 합니다.
18,000여 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던 도호쿠 대지진은
M 9.1의 규모와 7의 진도를 기록했는데
난카이 대지진 역시 M 9.1의 규모와 8의 진도가 예상된다고 합니다.
심해 지각판의 단층이 튕겨 나가며 일어나는 대지진이기에
엄청난 규모의 지진과 함께 쓰나미의 동반이 사실상 확실하기므로
발생하게 되면 그 피해가 무시무시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반적으로 전봇대의 높이가 12m라고 하는데
이번 난카이 대지진에 동반되는 쓰나미의 높이는
최대 45m까지 예상되는 지역까지 있다고 합니다.
전봇대 4개를 이어 붙인 것보다 조금 더 작고
40m 길이의 타워크레인 보다도 더 높은 높이의 쓰나미라니
상상 조차 되지 않는 높이입니다.
현재 국내에서 한창인 일본 상품 불매운동과 별개로
저는 개인적으로 일본이라는 나라에
호의적인 마음을 품고 있기 때문에 지진이 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지만
일정한 주기를 두고 반드시 일어나는 지진이라고 하니
일본이 철저히 대비해서 대지진의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더불어 지진의 위협에서 비교적 안전한 한반도에 거주할 수 있음에 감사한 마음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이상으로 일본, 난카이 대지진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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