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로수길 맛집 모단걸응접실
샤로수길 맛집 모단걸응접실 by 김설립
안녕하세요 잡다한 리뷰의 김설립 입니다.
오늘은 서울대입구역 샤로수길의 맛집 모단걸응접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단걸응접실은 8주년을 기념하여 모든 메뉴는 8월까지 모든 메뉴를 8천원으로 판매 중입니다.
모단걸 응접실
'모단걸'은 조선 후기 신문물을 받아들인 모던(modern)한 여성, 신여성을 뜻한다고 합니다.
신여성들이 서양문물을 즐기던 곳을 '모단걸 응접실'로 재해석한 공간이라고 합니다.
언제 방문을 해도 모단걸응접실에는 손님이 북적이지 않습니다.
솔직히 저는 그 이유를 잘 모르겠습니다.
여러 번 방문해서 먹어본 바 맛도 제법 훌륭한 편이고
가격도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게의 분위기도 샤로수길의 웬만한 가게들보다 나은 편임에도 손님이 많지 않습니다.
저는 무엇보다도 테이블 간의 거리가 충분해서 좋습니다.
뒷 테이블 손님 빠진다고 의자를 앞으로 빼줘야 한다거나
의자에 걸어둔 가방을 치고 간다거나 하는 일은 없습니다.
저는 오리엔탈 돈가스와 아보카도 샐러드를 주문했습니다.
모단걸응접실은 양이 많은 편이라서 저는 항상 둘이 가면
돈가스 하나에 샐러드 하나를 주문합니다.
매일 구운 버섯 샐러드만 주문하다가 이번에 처음으로 아보카도 샐러드를 시켜봤습니다.
이제 보니 와사비 돈가스가 있었네요?
리뷰를 작성하면서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다음에 꼭 먹어봐야겠습니다.
식전 수프입니다.
평범한 맛입니다.
아보카도 샐러드입니다.
저는 솔직하게 말하자면 별로였습니다.
8천원 할인 때문이었을까요
아보카도 상태가 좋지 않았습니다.
두 조각 정도는 속이 굉장히 검게 변색되어 먹지 못했습니다.
구운 버섯 샐러드를 시킬걸..이라고 굉장히 후회를 많이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아보카도 샐러드 말고
구운버섯 샐러드를 주문하시기 바랍니다.
오리엔탈 돈가스입니다.
사진으로 봐서는 이게 양이 많은 건지, 적은 건지 분간이 잘 안 되겠지만
정말 큽니다.
돈가스도 커다란 두 조각이고 돈가스의 아래에는 양상추가
그리고 위에는 양파가 한가득 올려져 있습니다.
저는 오리엔탈 돈가스와 치즈 돈가스를 먹어봤는데
둘 다 맛있습니다.
요약
돈가스는 맛있지만 아보카도 샐러드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トンカツはおいしいがアボカドサラダはおすすめしません。
이상으로 샤로수길 맛집 모단걸응접실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